외도 증거를 모으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을 하게 되면, 오히려 자신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한국 법에서는 타인의 동의 없이 사생활을 촬영하거나 녹음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되며, 초상권 침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, 형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등으로 고소될 수 있습니다.

따라서 외도 증거를 확보할 때는 반드시 합법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. 문자 메시지, 이메일, 통화 기록, 공개된 SNS 게시물, 증인 진술 등 법원이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중심으로 증거를 수집해야 합니다. 필요하다면 전문 조사 기관을 통해 합법적 방식으로 외도 사실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
즉, 외도 증거 확보 과정에서 불법 촬영을 하면 고소당할 수 있으므로, 합법적인 증거 수집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. 합법적 증거 확보는 위자료 청구나 이혼 소송에서 승소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입니다.